Shirt Red Co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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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GVEL, MADE IN JAPAN

제작연대:
Second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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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벨(PHIGVEL)은 도노 히데키(東野英樹)가 2002년에 설립한 일본 의류 브랜드입니다. 도노는 고향 아키타에서 미국 빈티지 의류에 빠져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스케이트보드 문화에도 관심을 넓혔습니다. 도쿄로 올라와 헥틱(HECTIC)에서 일하며 의류 생산을 현장에서 배웠습니다. 브랜드명은 상상의 산물을 뜻하는 피그먼트(figment)와 소설을 뜻하는 노블(novel)을 합친 말입니다. 상상 속 옛 시대의 옷과 자신이 겪어 온 이야기를 결합하려는 뜻을 담았습니다.

피그벨이 참고하는 옷은 작업복과 군복처럼 뚜렷한 용도를 가진 의복입니다. 도노는 소재와 부속 하나하나를 왜 그렇게 사용했는지 살핍니다. 그중 오늘날에도 쓸 만한 요소를 골라 평소에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다시 구성합니다. 소재는 천연섬유를 중심으로 검토하되 필요에 따라 합성섬유도 사용합니다. 옛 원단과 비슷한 것을 찾은 뒤 표면 가공을 달리해 새로운 촉감을 만들기도 합니다. 겉모습이 닮았어도 직접 만지고 입었을 때 느끼는 차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브랜드가 내세우는 뉴 클래식(New Classic)은 이러한 연구를 거쳐 지금의 생활에 맞게 만든 일상복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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